동부보건센터, 독감예방접종과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 홍보활동 실시 [사진=남양주시]
동부보건센터, 독감예방접종과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 홍보활동 실시 [사진=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소장 윤경택)는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예방접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방법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부보건센터는 10일 화도읍 이장회의에서 오는 15일부터 75세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역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올해부터 확대된 독감예방접종사업 대상자들이 꼭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독감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24~48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 근육통 인후통 이외에도 기침 콧물 두통 안구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주의할 점은 합병증이며 독감의 합병증은 기도와 폐가 세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영아와 고령자, 만성심장질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시에는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후 목욕하고 입은 옷은 세탁하기 등 감염병 예방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손씻기의 중요성 및 기침 예절에 대해 설명했다.

동부보건센터는 동부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어르신 찾아가는 맞춤형사례관리 큰 호응 [사진=남양주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어르신 찾아가는 맞춤형사례관리 큰 호응 [사진=남양주시]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는 문제의 복합성, 시급성, 반복성, 대상자의 수동성을 종합하여 선정 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치매기능상태 평가 ▲치매약물 투약점검 및 복약지도 ▲치매가족상담 및 정서적 지원 ▲주거환경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치매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자원 연계 ▲치매환자 조호물품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56명의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치매, 부부치매환자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맞춤형사례관리를 이용중인 한 치매어르신은 “아무도 돌봐주고 찾아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확인해 주고 관리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 가족이 생긴 것만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관련 문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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