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8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은 8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희망 전통 지킴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10일 창립 105주년을 앞두고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3명에게 장학금을 2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우리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와 희망전통지킴이 업무 협약식을 맺고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류 축제 행사비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8일 마련된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가야금병창과 창작무용 ‘능화’를 축하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야금 병창 ‘꽃이 피었네’와 ‘꽃타령’은 모두 꽃을 소재로 한 노래로 ‘꽃이 피었네’는 인연의 만남부터 기다림, 이별까지의 과정을 꽃이 피고 지는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이며 ‘꽃타령’은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가지각색 꽃에 비유한 노래로 예로부터 경축할 때 불렀다.

창작무용 ‘능화’는 그림을 능하게 그린다는 뜻으로 조선호텔의 새로운 희망과 밝은 미래를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로 표현해냈다.

또한 후원하고 있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중명전 역사콘서트 등 일반인 대상으로 공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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