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PB 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PB 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홈플러스 신제품 PB(Private Brand) 물티슈가 출시 열흘 만에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출시한 PB제품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000원)는 40만개를 넘어 7일 기준 누적 판매량 47만8091개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PB 물티슈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높은 품질 △판매가 1000원 유지 △직거래 방식 선호 △위생·안전성 고려 등 4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시그니처 물티슈’는 무엇보다 100매에 347g이라는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물티슈 100매를 다 쓸 때까지 마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 부분은 스티커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캡을 적용했다.

가격 면에서는 홈플러스는 이번 ‘시그니처 물티슈’를 개발하면서 제조사와 직거래로 납품을 받는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1000원이라는 판매가격을 고수했다. 통상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티슈의 특성 상 중간 유통 마진이 존재하는 데, 직거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위생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인증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에서 제조했다.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마쳤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두께감이라고 판단해 100매에 무려 347g이라는 괴물 같은 두께감의 고품질 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였다”며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향후 연간 100억원(1000만개)의 매출을 돌파해 진정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물티슈’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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