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규어랜드로버]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영국 워위크셔(Warwickshire)의 게이든(Gaydon)에 영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창조 개발을 위한 ‘첨단 제품 개발 센터’ 와 ‘재규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스튜디오는 ‘첨단 제품 개발 센터’로써 재규어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데스티네이션 제로 미션을 실현하고자 건립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서 생산 구매까지 전 과정을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 모두 통합했다. 약 400만m² 부지에 수년 동안 약 5억 파운드를 전략적으로 투자했다. 1만3000명의 숙련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차세대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를 개발한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지속 가능한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및 차량 공유기술이 이곳에서 집중 개발된다.

재규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총 지휘하게 된 줄리안 톰슨(Julian Thomson)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는 “재규어는 디자인 중심 브랜드로 고유한 혈통을 자랑해왔다. 재규어 창립자 윌리엄 라이온즈 경이 수립한 디자인 가치와 철학을 변함없이 고수해 나아갈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시설은 전체 디자인 팀을 하나의 창작 공간에 모아 상호작용과 협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부터 모든 새로운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에 전기차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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