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과학·인문 융합 커뮤니케이터 양성에 나섰다. [사진=한국융합창의재단]
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과학·인문 융합 커뮤니케이터 양성에 나섰다. [사진=한국융합창의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2019년 과학융합 강연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과학융합 강연자 양성과정'은 과학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전문 인력을 양성, 대중의 과학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과학융합 강연자란 최신 과학내용을 소재로 인문학과 융합하여 창의적 소통을 하는 강연자를 뜻하는데, 대중과 과학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실습과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집부터 선발, 육성, 최종 강연까지 오디션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교육생 30명을 선발하고, 교육 완료 후에는 대중의 평가를 받는 공개경연, 성과발표회 등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약 2개월간 운영되는 이 과정은 이론과 멘토링,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역할과 사명을 이해하고 과학융합 강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강연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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