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슈퍼]
[사진=롯데슈퍼]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슈퍼는 31일까지 전국 롯데슈퍼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해남 땅에서 직접 재배하고 전처리 과정을 거친 절임배추를 예약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전남 해남군와의 MOU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판매를 진행해 왔던 롯데슈퍼와 해남군은 배추 파종시기인 8월 중하순 태풍과 우천 피해로 해남 지역별로 재파종을 하거나 태풍 이후로 파종 시기를 미루는 이슈 등으로 올 예약판매가 평년 대비 약 2주 정도 늦게 진행됐다.

롯데슈퍼와 해남군은 ‘절임배추 예약판매’ 가격을 전년 대비 15% 이상 낮은 가격인 2만7900원(20kg 박스 기준, 카드 할인 적용시)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2019년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맞추어 준비한 물량은 지난 3년 대비 30% 이상 증가된 1300톤(6만5000박스) 총 21억원(소비자가 기준) 규모의 ‘해남 절임배추’ 판매 물량을 준비했다. 예약 초과로 부족한 물량을 보충하기 위하여 ‘충북 괴산’ 300톤(1만5000박스), ‘강원도 평창’ 54톤(2700박스)을 추가로 확보했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수도권 기준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호남권 기준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추어 별도 비용 없이 배송 받을 수 있다.

심영석 롯데슈퍼 채소 팀장은 “편의성을 갖고 있는 절임배추의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품질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쓴 만큼 롯데슈퍼 절임배추로 온 가족이 손쉽게 준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맛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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