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백화점은 뷰티 매거진 ‘얼루어(Allure)’와 협업해 인기 뷰티 상품들을 단독으로 기획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얼루어 뷰티페어’는 뷰티 매거진과 백화점이 협업해 진행하는 첫 행사로 고객들은 ‘얼루어’ 매거진 속 제품을 롯데백화점에서 특별한 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얼루어’에서는 지난 13년 동안 매년 출시된 화장품을 대상으로 100%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카테고리별 1위 제품인 ‘위너’, 얼루어 에디터들이 직접 뽑은 ‘에디터스 픽’을 선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2가지 어워드와 함께 백화점 고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구매한 ‘컨슈머스 픽’까지 3가지 어워드를 수상한 상품들을 기획 판매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베네피트’, ‘에스티로더’ 등 해당 제품 브랜드가 입점된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위너’로 선정된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 기획세트를 3만6000원 △‘에디터스 픽’으로 선정된 ‘정샘물 립프레션 저스트레드’ 기획세트 2만7000원 △‘컨슈머스 픽’으로 선정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세트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본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얼루어 뷰티페어에 참여하는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6일 롯데 월드타워 1층 아레나 잔디 광장에서는 ‘얼루어 뷰티페어’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닥터포헤어’, ‘반트36.5’, ‘보타니티’, ‘S2ND’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하반기 트렌드를 주도할 베스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에이지투웨니스’ 등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샘플 증정부터 룰렛까지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김혜림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 치프바이어는 “이번 ‘얼루어 뷰티페어’는 유통과 매거진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첫 번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각 사가 가진 역량을 살려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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