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오일나우는 약 1년간의 운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주유소 가격비교 기능을 최적화한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오일나우는 앱 고객들의 주유패턴을 분석해 운전자들은 기존에 방문했던 주유소3·4곳을 반복적으로 비교하는 특성을 반영, 이 분석을 기반으로 UI·UX를 개선하고 주유소 가격비교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운전자들은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단골주유소로 추가하면 복수의 주유소의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각 단골주유소의 지난주 대비 가격등락폭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유소까지 한 번에 길안내 받을 수 있도록 T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원내비 4종의 내비게이션 앱 연동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주유소 부가시설 △자체 이벤트 △고객평점 등 개별 주유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단골주유소 가격하락 알림 △단골고객 할인쿠폰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일나우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히 저렴한 주유소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세차 가능 여부나 서비스 친절도, 멤버십 적립 여부도 주유소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단순히 저렴한 주유소가 아니라 만족도 높은 주유소 추천을 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한 오일나우는 출시 이후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확보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앱 추천 선정 5회,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4.8점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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