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변성준 신임 대표 선임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변성준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단독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성준 신임 대표는 한컴에 2011년 합류해 경영기획실장과 CFO를 거쳐 사업본부장까지 역임하면서 한컴 비약적 성장에 기여한 인물이다.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성준 신임 대표는 "한컴오피스의 해외진출 가속화와 클라우드 기반 확대를 통해 주력 사업인 오피스SW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 확보에 힘쓰겠다"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중국 아이플라이텍과의 합작법인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출시와 더불어, 한컴만의 독보적인 글자와 언어 기반 축적된 기술력을 무기로 대내외적인 기술역량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