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일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국 법무부 장관뿐만 아니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교육 등 각종 사회 정책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만큼 한국당에선 주호영·박명재·함진규·강효상·신보라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 조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과 함께 가족의 사모펀드 불법성을 놓고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 장관에게 느낀 청년세대의 박탈감을 부각시키며 공정성 여부를 질의하고, 유은혜 부총리에겐 대입제도의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2일부터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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