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18년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18년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 모습.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은 기관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달했던 이전의 산림보호 캠페인과는 달리 국민이 직접 산림청 누리집에 캠페인 계획을 작성하고 활동사진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등에 올려 인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산림청 누리집에 직접 계획을 올린 참여자 300명에게 산림청에서 ‘임(林)자 사랑해’라고 적힌 스포츠타월을 보내준다.

이 스포츠타월을 이용해 자유롭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사진(2장 이상)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사회연결망서비스에 올린 사진을 캡처해 결과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대형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를 이용하면 ‘산에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대형마트 박스 없애기’ 등과 같은 친환경생활 습관을 일상에서 홍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우수 활동자 개인 또는 단체 5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임산물)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이벤트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추진해왔으며 국민들이 스스로 산림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건전한 문화가 널리 전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산을 좋아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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