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2019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해 그동안 사업단이 진행한 ‘지역사회협력 도시문화재생 사업’ 성과 전시를 진행했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2019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해 그동안 사업단이 진행한 ‘지역사회협력 도시문화재생 사업’ 성과 전시를 진행했다.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지난 19일과 20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열린 ‘2019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해 그동안 사업단이 진행한 ‘지역사회협력 도시문화재생 사업’ 성과 전시를 진행했다.

문화와 복지, 환경이 어우러진 도시재생의 성장 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2019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에는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시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등 7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동아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 지자체와 협업한 도시문화재생 사업 프로젝트를 전시했으며, 특히 프로젝트 참여 학과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로 사업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 서구 지역의 영·유아를 위한 창의적 보육 및 교육 공간 개선’ 설계안 [사진=동아대학교]
‘부산 서구 지역의 영·유아를 위한 창의적 보육 및 교육 공간 개선’ 설계안 [사진=동아대학교]

이번 행사에 전시된 프로젝트는 △부산 서구 지역의 영·유아를 위한 창의적 보육 및 교육 공간 개선(산업디자인학과) △도시 내 낙후된 공간 활용한 공원 재생 사업(조경학과) △축제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는 ‘패션사업과 우리동네’(패션디자인학과) △도시·문화·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통한 낙후 공간 활성화 사업(건축학과) 등이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그동안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학과들이 부산 지자체와 힘을 모아 얻은 결실을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 성장을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깊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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