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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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글로벌 ICT기업인 다쏘시스템 프랑스 본사 ‘실방 로랑(Sylvain Laurent)’ 부회장이 창원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최근 창원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및 스마트산단 조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1981년 프랑스에서 설립 전 세계 140개국에 지사를 두고 16000여명(국내24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약 4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계적인 ICT기업으로 2018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세계 100대 지속 가능한 기업’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IBM과 Siemens를 거쳐 현재 다쏘시스템 본사 소속인 ‘실방 로랑’ 부회장은 이날 방문을 통하여 도시국가인 싱가폴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참여한 사례를 들어 창원해양신도시의 컨셉 디자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고 창원시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기계산업과 ICT산업을 융합한 창원스마트산단 조성과 강소기업육성 등의 지원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300여개 기업에서 다쏘시스템의 기술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계 최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갖춘 창원스마트산단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여 ICT를 기반으로 한 기계산업 고도화에 다쏘시스템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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