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25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급락에도 입금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BTC 가격은 시작가 9529.30USDT, 종가 8295.98USDT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약 12.94% 하락했다. 그러나 이같은 약세에도 후오비 코리아에 원화(KRW)를 입금한 사용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25일 후오비 코리아에 KRW를 입금한 사람 수는 전날보다 156% 증가했고 입금액은 2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 암호화폐는 BTC이며 2위는 이더리움(ETH), 3위는 비트코인캐시(BCH), 4위는 리플(XRP), 5위는 이오스(EOS)인 것으로 조사됐다.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이날 4% 증가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25일 BTC 가격이 급락했지만 오히려 입금자수 및 입금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후오비 코리아는 사용자들이 투자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인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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