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 [사진=메리크리스마스]
배우 박해수.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늦깎이 스타’ 배우 박해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수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개그맨 권진영과 전화연결해 입담을 과시했다. 

‘철파엠’에 출연한 권진영은 “‘사실 네가 선배고 내가 후배야’ 발언 후 다시 찾아보니까 01학번이더라. 대단한 선배였다. 저는 해수 씨가 깍듯하게 누나라고 해서 이렇게 큰 선배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전화통화가 연결된 박해수는 “지난주 음성편지를 기사로 봤다. (권진영은)연예계 선배고 저 사실 00학번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권진영은 “너무 깍듯하게 대해서 저는 제가 선배인 줄 알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해수는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유도소년’과 ‘남자충동’ 등에 출연하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36살의 박해수는 거의 무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돼 좋은 연기를 펼쳤다. 

이후 연극 ‘낫심’과 넷플릭스 드라마 ‘페르소나’ 등에 출연했으며 첫 영화 주연작 ‘양자물리학’도 25일 개봉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