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롤스로이스]
[사진=롤스로이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에벨리나 런던 어린이 병원의 알레르기 질환 연구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 ‘에벨리나 아트 포 알레르기 x 다인 온 더 라인’을 개최하고 기부금 170만 파운드 (약 25억2000만원)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어린이 알레르기 치료 동참 및 후원을 위해 이번 자선 모금 행사를 개최했으며 에벨리나 런던 병원이 진행 중인 어린이 알레르기 연구는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모금행사에는 롤스로이스모터카와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미술가 마크 퀸(Mark Quinn)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 팬텀(Phantom)이 전시됐으며 이 작품은 88만8000파운드(약 13억1700만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작가 제이크 채프먼과 디노스 채프먼 형제(Jake & Dinos Chapman), 데이빗 야로우(David Yarrow), 할랜드 밀러(Harland Miller), 메리 매카트니(Mary McCartney)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였다.

또한 영국 작가 조나단 헉슬리(Jonathan Huxley)는 실시간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으며, 롤스로이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은 지난 10년 동안 롤스로이스 차량에 쓰인 색상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 “완벽한 작품: 데이터 페인팅 Art of Perfection: Data Painting”을 독점 공개하기도 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롤스로이스가 에벨레나 런던 병원과 함께 이 멋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거의 2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런던 최고의 의료 시설을 위해 기꺼이 쾌척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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