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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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 갤럭시 폴드가 이달 말 미국에 출시된다. 

23일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IT전문 인플루언서 에반 블라스의 SNS를 인용해 미국 통신사 AT&T에서 27일부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는 올해 4월 갤럭시 폴드 출시 당시 미국에서 4G 모델을 먼저 출시한 후 5월 중 한국에 5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리뷰어들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이 제기되면서 이를 보완하고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폴드를 판매할 국가에 대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에 4G LTE 모델과 5G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갤럭시 폴드 5G는 최신 프로세서, 12GB RAM의 강력한 RAM과 512GB의 내장 메모리, 4235mAh의 대용량 듀얼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39만 8000원이다. 아직 미국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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