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XR센터가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4차산업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 XR센터가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4차산업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XR(eXtended Reality)센터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교내 대학본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4차산업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차산업 ICT 창의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CT 인재양성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ICT 인재양성 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 청소년 사업의 거점기관으로써 협업 추진 △강좌 및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활동 장소, 필요기자재, 강사인력 등의 상호 지원 및 그 밖에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관내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지역사회협력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융합형 인재 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교류 활동 진행, 학생동아리연합회 캠프 등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성결대학교]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는 앞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는 XR(eXtended Reality)센터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제4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발은 안양시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주관, 그리고 EBS, 경기도교육청, 경인교대, 계원예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에서 후원했다.

안양시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진로를 이해하고,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정보 및 직업체험을 종합 지원하는 미래인재개발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하고 학교 홍보를 위해 이번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고 성결대는 설명했다.

성결대는 VR 체험 부스, AR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XR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VR 체험 부스에서는 가상공간에서 게임으로 경험하는 헬스 케어 콘텐츠 및 암벽등반 체험을 진행했고, AR 체험 부스에서는 무료 배포 앱인 '퀴버(Quiver)'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완성한 이미지를 가지고 아이패드로 A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야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가 공연을 하기도 했다.

유현식 성결대 XR센터장은 “안양시에 있는 초·중·고교생들이 XR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분야 및 직업을 체험하여 미래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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