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상대적으로 거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이동 서비스의 보다 안전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교통약자 차량 20대에 대하여 기아자동차 군포지점과 복지차량 전문 기업 창림모아츠(주)와 함께 지난 18일 대대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무엇보다 이용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차량 결함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엔진 구동상태 ▲냉각수 및 오일 상태 점검 ▲브레이크 제동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차량 휠체어 슬로프 등 특별교통수단 취급 전문 업체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 하에 진행되었다.

또한, 차량 점검 서비스는 내년부터 상·하반기로 정례화하여 교통약자 차량정비 빈도를 높이고 군포시 교통약자 차량뿐만 아니라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공 이사장은 “군포시 교통약자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군포시의 사회적 약자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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