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기 발대식 [사진=오산시]
건강지기 발대식 [사진=오산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시민참여 건강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2019년 오산건강지기 발대식을 9월 19일 목요일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 오산건강지기 선서 ▲ 오산건강지기 활동안내 ▲ 오산건강지기 사업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산건강지기는 2018년부터 보건소와 오산백년시민대학이 협업하여 양성한 시민 건강 리더로 보건소 그룹걷기 프로그램 ‘워킹오산’의 걷기지도사로 활동하고 있고, 올해 새롭게 개최한 「오산천 5km 걷기 축제」홍보단으로 활동하는 등 걷기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위촉한 2기 오산건강지기 역시 걷기전문교육, 주민조직화교육, 심폐소생술,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은 시민들로, 작년에 임명된 1기 오산건강지기와 함께 ▲워킹오산 그룹걷기 지도 ▲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홍보 ▲ 오산시 걷기 좋은 길 발굴 ▲ 신체활동 활성화 캠페인 등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산 전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는 올해 새롭게 양성한 2기 오산건강지기도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도시 오산 건설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극복의 날 [사진=오산시]
치매극복의 날 [사진=오산시]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치매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단,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슬로건 아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만든 작품전시회 △치매홍보부스 운영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우쿨렐레 연주 △오산물향기 시니어합창단의 하모니 △오산운암예술단의 한국무용, 경기민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치매극복선도학교(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학생들의 ‘치매파트너플러스 발대식’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발 더 내딛는 기회를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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