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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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는 비산먼지 억제조치 및 건설폐기물 관리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대형공사장 17개소가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 설치, 공사장 내부 살수시설 및 세륜·측면 세차시설, 집진시설 사용, 야적토사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다. 

건설폐기물 관련으로는 올바로(Allbaro) 시스템을 통한 건설폐기물 인계․인수 적정 여부, 건설폐기물 적정 보관일자 준수, 건설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의 혼합 여부, 가연성·불연성 폐기물 분리 및 재활용 및 소각, 매립 가능여부에 따른 분리배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후 재점검을 실시하며 위반사업장은 고발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먼저 유도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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