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엔카]
[사진=SK엔카]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올해 하반기 완성차 브랜드가 SUV를 연이어 선보이며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자사에 등록된 대형 SUV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기아 모하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인기 있는 대형 SUV를 분석했으며 이번 결과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전국 30대~50대 남성이 대형 SUV 중 가장 많이 알아본 모델은 기아차 모하비로 시세는 07년~16년식이 994만원~2649만원, 16년~19년식이 2799만원~4247만원대로 형성됐으며 최근 신형 모하비 출시로 인해 관심도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경북, 전남, 대전, 울산, 충북, 충남의 40대 남성은 500만원~1000만원대 SUV 중에서 현대차 베라크루즈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인천과 충북의 50대 남성은 500만원~1000만원대 SUV 중에서 쌍용 슈퍼 렉스턴(08년~12년)을 많이 조회했다. 전남과 세종시의 40대 남성은 3000만원대 SUV 중 G4 렉스턴에 가장 관심을 가졌다.

국산차 보다 수입차 조회수가 더 높은 서울 남성의 관심도를 보면 수입 SUV 중 대형 SUV에 관심이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BMW X5를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펠리세이드의 영향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어지는 신형 모델 출시로 대형 SUV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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