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허필홍 홍천군수(가운데)가 두촌면 천현리 두촌213호선(용소계곡) 재해위험개선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18일 허필홍 홍천군수(가운데)가 두촌면 천현리 두촌213호선(용소계곡) 재해위험개선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홍천군은 오는 2020년 국도비 보조 재해예방사업비 총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으로 두촌면 천현리 두촌213호선(용소계곡) 16억원, 서면202호선(동막,길곡지구) 80억원, 내촌면 물걸지구 58억원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동면 홍천103호선(여우고개) 12억원 및 내면 방내지구 10억원 등 5개소가 확정되어 역대 최대인 총 176억원의 국도비 보조사업을 진행한다.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80% 이상이 완료돼 자연재해로 인한 군의 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불편이 심한 두촌면 천현리 두촌213호선(용소계곡)과 서면202호선 재해위험개선지구에는 각각 16억과 80억을 투자하는 터널공사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둘러보면서 “재해예방 사업은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비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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