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오른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이 도교육청에서 동해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17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오른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이 도교육청에서 동해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동해시와 17일 도교육청에서 동해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96억여원이 투입되는 ‘동해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가칭)’은 연면적 23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교사체험 프로그램, 진로 프로그램, 학부모·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학생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영동원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망상IC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역사·해양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지역 사회의 교육, 문화 및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벽환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오는 2021년부터 원주, 춘천, 동해에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는 유기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규모 체험시설과는 차별화 된 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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