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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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만든 행복화성지역화폐가  9월 17로 출시 5개월 만에 일반발행 100억 원을 달성(정책발행액 포함 총 160억 원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2018년 12월 31일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4월 15일 행복화성 지역화폐(충전식 선불카드형)를 발행하였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행형태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트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기능이 된다. 

화폐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원이 발행되었으며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에는 지역농협 등 off-line 판매처 확대추진과 신규 정책수당 발굴, 그리고 군 장병대상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이내 지원할 조례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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