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군위군이 올해 질병관리본부 생명나눔 캠페인 기획안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기획안을 토대로 지난 11~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9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전국적인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17일 군위군에 따르면 생명나눔 캠페인이란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과 더불어 군위군의 특성을 캠페인에 고스란히 녹여냄으로써 생명나눔은 물론 군위군 관광 홍보에도 힘썼다. 

윷놀이와 숨은그림찾기를 이용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윷판과 숨은그림찾기의 배경에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지도를 활용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더했다.

윷가락은 군위군 농산물로 유명한 오이모양으로 제작했으며 홍보물로 오이, 옥수수, 대추과자를 이용해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김명이 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삼국유사 테마파크, 군위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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