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실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9월 1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단순 시간 보내기식의 정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등 관련 자격을 갖춘‘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하여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회계, 회원관리 등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지도를 통해 회원 간의 마찰을 줄이고, 위생,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여 유익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2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2명의 행정전담인력을 선발하여 본 사업을 수행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053-815-2121)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유일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