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다음달 15일부터 올해 첫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모와 아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행동이다. 임신 주수와 주소지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단계적으로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65세 이상은 다음달 22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건강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0~64세, 국가유공자, 50세~59세 중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1~3등급), 희귀난치성질환 중 의료비 감면대상자, 가급 농가 종사자는 다음달 29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조기 면역 형성은 물론 감염병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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