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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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스포츠대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7일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 구상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최근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44번 국도 교통량 급감으로 침체에 빠진 남면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 대회와 각종 훈련, 커뮤니티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 전지훈련팀 및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는 남면 신남리 일원에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조성 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전지훈련 전용 체육관 조성, 영상분석실, 세미나실, 선수 숙박동과 야외 커뮤니티공간과 부대훈련시설 등이 조성된다.
 
군은 최근 인제 전지훈련단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구상용역을 마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남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향후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남면 전지훈련단복합단지 조성사업을 2021년 준공을 목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매년 5000여명의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 유치를 통해 연간 18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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