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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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터파크가 놓치지 아까운 신간 도서를 발굴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터파크는 독자들과 함께 신간 도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굿북 프로젝트 2기’ 독자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굿북 프로젝트’는 매년 6만 종이 넘는 신간 도서 중 미처 알려지지 못해 독자들에게 충분히 읽히지 못한 도서들을 재발견하여 다시금 읽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프로젝트 1기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총 20종의 신간 도서가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다시 책으로’,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가 1기 ‘굿북’으로 선정된 바 있다.

2기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 전문 MD와 독자, 그리고 출판계 전문가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MD 도서 선정 △독자 투표 △전문가 평가 △유튜브 리뷰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먼저 첫 단계로 인터파크 도서 전문 MD 선정 과정으로 최근 4개월 내 발행된 초판 도서 중 ‘깃털 도둑’, ‘우먼 인 윈도’, ‘파이낸셜 프리덤’ 등 총 50종의 도서를 굿북 프로젝트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이어 인터파크 사이트 내 ‘굿북 프로젝트 2기’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22일까지 독자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독자들은 MD 선정 도서 50종 중 총 3종 이상의 도서에 투표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명에게 인터파크 아이포인트(I-Point)를 증정한다.

투표 종료 후에는 독자 선호도 투표 상위 20종을 대상으로 문학평론가, 출판사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해 최종 ‘굿북’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17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굿북 프로젝트 2기는 추천 도서 발표 후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공원생활’ 유튜브 채널로 김태훈 문화평론가의 심층 리뷰를 진행한다. ‘김태훈의 게으른 책 읽기’ 코너에서 심층 리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화경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이번 굿북 프로젝트 2기는 독자, 전문가가 함께 ‘굿북’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김태훈 문화평론가의 리뷰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더해져 더욱 높은 참여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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