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미래 인재 양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미래 인재 양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지난 5일 승학캠퍼스 본부 소회의실에서 코레일유통(주) 부산경남본부와 ‘미래 인재 양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점수 단장과 정순신 코레일유통(주) 부산경남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한 것으로, 동아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업·취업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점수 단장은 “청년 창업·취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가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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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윤은주)를 중심으로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영양 취약계층 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푸드힐링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푸드힐링 영양관리 프로그램 공동운영 노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자원 활용 적극 협조 △실버계층 식생활 개선·영양관리·건강증진·질병예방 공헌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질병예방과 영양상담, 조리실습 교육 등을 진행, 급속한 고령화 속도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지역사회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은주 학과장은 “양질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약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도 업무 역량 강화와 동시에 전공 기반 사회봉사의 귀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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