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박열'.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최희서가 28일 결혼한다.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브런치 등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간간히 소식을 전했으나 방송을 통해 이를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희서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결혼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후 2016년 ‘동주’와 2017년 ‘박열’, 드라마 ‘미스트리스’, ‘빅 포레스트’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박열’을 통해 2017년과 2018년 거의 모든 국내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최희서의 소속사는 예비신랑에 대해 “아직 얼굴을 못 봤고 직업, 나이 차이도 모른다”며 “두 분이 조금 오래 교제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희서는 SNS를 통해 “상상만 해도, 나에게 곧 그 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 너무 좋아서, 아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내가 당신이랑 결혼하다니 너무 좋아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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