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6시 마감된 이번 모집 결과 1394명 모집에 7303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남지역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목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중심의 교과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교과, 비교과)의 종합 일반전형, 지역인재 전형, 고른 기회 전형, 사회 통합전형 등 11개 전형을 시행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 일반전형 885명 모집에 4478명(5.06:1), 학생부 종합 일반전형은 259명 모집에 1653명(6.38:1), 지역인재 전형 74명 모집에 466명(6.30:1)이 각각 지원했다.

전형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 교과 교과 일반전형에서 관광경영학과(14.5대 1), 학생부 종합 종합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19.0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전형에서 건축학과(14.67대 1)였다.

자세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목포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대는 실기 전형의 경우 실기(면접) 고사를 10월 12일에 실시할 예정이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오는 10월 24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고사는 모집단위별로 10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매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재장학생을 선발하고 등록금 전액 및 교육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4%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와 함께 목포대 정보전산원(원장 이성희)은 '정보서비스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을 2018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정보종합센터 3층 주시스템실에 구축해 정보보안·네트워크·정보서비스의 실시간 보안관제 및 교육부 사이버 안전센터(ECSC)와의 침해사고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정보전산원은 지난 2018년부터 메인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장비를 10G 지원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정보보안·네트워크·정보서비스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준비했으며, 금년 국고특이소요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위협관리시스템(TMS, Threat Management System, 위협관리시스템: 인터넷 웜, 바이러스, 해킹 등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침입탐지, 트래픽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안관제 및 예방·대응 지원 시스템) 도입과 함께 정보서비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목포대 정보전산원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서비스 이상 징후 사전 감지, 장애상황 실시간 확인,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으로 정보서비스의 품질 개선· 장애 예방 및 위협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희 정보전산원장은 “목포대 모든 구성원이 신뢰도 높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보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성원의 많은 관심과 정보전산원 직원들의 적극·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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