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추석 명절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8월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도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한 중점 점검한 결과 9개소(12건) 위반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한 사업장은 도내 식육판매업 4곳, 식육가공업 3곳, 식육포장처리업 1곳, 식육즉석판매가공법 1곳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소속 공무원 55명(연 인원 136명)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13명(연 인원 30명)을 동원해 18개 시·군 축산물 가공·판매업 등 366개소를 점검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누락된 축산물가공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연말 전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해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