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특화된 혁신금융 추진 사업을 발굴해 총 21조원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BNK혁신금융협의회를 열어 지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21조원 한도의 금융을 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BNK금융은 6월 김지완 회장을 의장으로 각 계열사 대표, 그룹 경영진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BNK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그동안 대출, 자본투자, 디지털, 일자리 혁신 등 4개 분과로 나눠 지원사업을 발굴했다.

대출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11개 과제에 19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대출은 새롭게 보완 개선한 기업여신시스템에 맞춰 이뤄진다.

자본투자 부문에서는 향후 3년간 4300억원,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는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상공인 특별자금 등으로 78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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