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해남제일중학교 등굣길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지원센터는 이날 생명윤리의식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울, 불안,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때문에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학생까지 위기학생의 범위가 확대되고 위기학생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위기학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위기학생 예방 및 조기 개입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 동참한 해남제일중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을 향해 외치는 우렁찬 구호와 프리허그, 하이파이브가 따듯하고 활기찬 등굣길을 열어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조해 캠페인과 지역교육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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