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삼립]
[사진=SPC삼립]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가평휴게소가 추석을 맞이해 선물세트와 휘발유 가격 인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SPC삼립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가평휴게소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평휴게소에서 빵과 캔 햄, 떡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가평휴게소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귀성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페스노우’와 ‘카페메이트’ 디저트, ‘제리뽀’, ‘샌드팜’ 샌드위치 등을 매대로 구성해 방문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SPC삼립은 가평휴게소 주유 가격을 서울지역 주유소의 평균 가격보다 4~5% 낮은 가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L당 휘발유 가격: 서울 평균 1621원, 가평휴게소 1560원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9월 9일 기준’)

가평휴게소는 연간 90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 휴게소로, SPC삼립이 지난 7월 10년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SPC삼립은 기존에 운영되던 던킨도너츠 외에 파스쿠찌와 빚은을 오픈했으며 9월 중으로 배스킨라빈스도 개점한다. 북촌손만두, 제주면장 등의 유명 외식브랜드와 카카오프렌즈 등의 라이프스타일숍도 입점할 예정이다.

푸드코트와 스낵코너는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하고 휴게소 음식의 수준을 높였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평잣소고기국밥’, ‘쟁반잣비빔막국수’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더욱 특별한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맛집을 입점시키고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SPC삼립의 김천, 진주 등 5개의 휴게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내 가평휴게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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