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NIA 대구본원에서 김혜영 신임 부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는 김 부원장 모습.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9일 NIA 대구본원에서 김혜영 신임 부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는 김 부원장 모습.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9일 신임 부원장에 김혜영 전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NIA는 이날 대구본원 대강당에서 김 부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제5대 NIA 부원장으로 임명된 김혜영 신임 부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3년 체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들인 후 정보통신부 국제기구과장, 협력기획과장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정보문화과장, 윤리과장, 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정보공유 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국가 구현을 위한 정책개발과 디지털 정부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하여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국가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국가 ICT 정책 핵심 브레인의 역할을 다하는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부원장은 취임식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부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8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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