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 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밀양역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 현장지도반을 두고 심야 도착승객을 연계수송을 하며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개선과 정비를 실시한다.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8.21~9.20) 중 추석대비 성수품 15개(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조기, 갈치, 고등어, 명태, 오징어)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물가 현장점검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 안정화에 노력한다.

또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양곡과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도 꼼꼼히 살피면서 밀양사랑상품권 홍보와 함께 밀양물산소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밀양시는 코레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밀양역 야외광장에서 10일에서 12일 운영한다.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그리고 개별기업 가운데 체불임금 취약업체를 방문해 독려하고 관리 지도하며 각종 재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특별히 실시하고 긴급출동반을 24시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상하수도 비상급수체제 구축과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신속한 복구체제를 확립하며,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신속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단위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8.28~9.11)한다.

한편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체계를 유지하며 병원과 의원, 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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