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추석명절 연휴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연휴기간 민원서류의 발급과 의료기관의 운영에 대한 대책을 공지하고 최대한 시민편의를 위해 나서고 있다.

안양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청, 양·구청을 포함해 무인민원발급기 16대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안양시에 총 32대가 운영 중이지만 추석연휴 기간 중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시청·동안·만안구청, 지하철 역사 7개소(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석수역, 인덕원역, 명학역, 관악역), 안양동부새마을금고동편지점,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그리고 호계동 홈플러스, 비산E마트, 2001아울렛이다.    

이 중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은 24시간 운영 중이며 대형마트(호계동 홈플러스, 비산E마트, 2001아울렛)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정서비스 통합포털 ‘정부24’에서도 본인확인을 통해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가족관계 민원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이용 가능시간 등 상세정보는 안양시 홈페이지 ‘무인민원발급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 32개소와 약국 68개소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안양시는 현재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으로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에《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새봄온누리약국》이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청 당직실, 보건소(만안구, 동안구), 보건복지부콜센터, 경기도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