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기업체 단체관광객들이 철원 고석정꽃밭 특별무대에서 열린 철원DMZ P·O·P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
6일 중국 기업체 단체관광객들이 철원 고석정꽃밭 특별무대에서 열린 철원DMZ P·O·P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수정제약그룹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의 도 연수일정이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1500명으로 구성된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은 4일간의 일정동안 제이드가든,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한류관광의 원좋인 춘천의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먹거리를 체험했다.

6일에는 철원을 방문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철원DMZ 평화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석정꽃밭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DMZ P·O·P 콘서트’를 관람했다.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서 춘천지역 20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담그기를 하면서 한국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과 친교활동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 담근 김치와 쌀 500포를 춘천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이번 기업연수 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태풍으로 인해 관광객 안전 등 안내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대책을 세웠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 중국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강원도에서 얻은 좋은 기운과 에너지가 앞으로 일터에서도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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