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화천산천어축제 전경. 이번 축제에는 184만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2019화천산천어축제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유일한 글로벌 겨울축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직접경제유발효과가 1300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재)대한자치행정연구원이 분석한 2018화천산천어축제 직접경제유발효과인 1299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총 7만891원으로 집계됐다.

당일 방문객은 1인 평균 5만1422원에 비해 숙박 관관객은 2배 가까이 많은 10만1508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상권 설문 결과로는 평소와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고객 51%, 매출액 31.7%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축제 기간 화천사랑상품권과 농산물교환권 등 상품권 사용매수 또한 크게 늘었다.

또 설문결과 축제 재방문율도 지난해 49.6%를 넘어선 51.6%를 기록하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 결과에서 자만하지 않고 음식 한 접시도 정성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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