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연간 132만명이 방문하고 1200여 건의 전시회와 컨벤션(학술행사, 회의) 행사 등이 개최되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에 이용객들과 도민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라운지(Lounge C)’가 문을 열었다.

5일 개최된 북라운지 개소식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박래춘 ㈜코엑스 사업2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MICE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라운지 현판식을 가졌다. 이후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창원시·㈜코엑스의 도서기증식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북라운지(Lounge C)’에는 경영, 사회과학, 마케팅, 예술, 아동 분야 도서 500여권이 비치돼있고, 휴대폰 충전 및 냉난방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창원컨벤션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휴식뿐만 아니라 문화향유 기회까지 제공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설 및 추석연휴를 제외)이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비치된 도서는 북라운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컨벤션센터 관계자들에게 경남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창원컨벤션센터를 찾는 이용객과 도민들이 새로운 휴식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 나은 컨벤션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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