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특허청은 6~7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강원 춘천시) 내 창작개발센터에서 ‘2019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강원도 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과학기술 행사인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연계 진행돼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 축제로 발전·성장했다.

주요행사로는 연구기관-지역기업 간의 기술이전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사업화 성공을 위한 투자 연계한 ‘강원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가 열린다.

또 예비창업자․스타트업 기업-전문가간 1:1코칭을 통한 IR 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IP 모의투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 내 우수 IP인재들의 자기 PR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기업 채용담당자 직접 심사를 통한 우수 인재 발굴·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IP인재 PR경진대회’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지식재산 콘서트’를 열어 기업 경영에 있어 필수 요소인 지식재산의 중요성 전파·4차 산업 혁명시대 기업 생존력 제고를 위한 조직혁신 방안 등을 모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혁신·지원기관(16개), 지역대학(8개), 과학중점학교(6개) 등 30개 참여기관에서 첨단과학기술관, 미래직업체험관, 과학버스킹, 우수기술 체험관 등을 운영해 드론레이싱, 햄스터 로봇 놀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강원도의 과학기술·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과 기업인, 도민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과학기술대상’과 ‘강원 창의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을 시상하고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더 지자체로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특허청은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돼 혁신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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