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 주차터워의 재건축 계획을 밝히고 있는 박형민 경제산업국장
세종전통시장 주차터워의 재건축 계획을 밝히고 있는 박형민 경제산업국장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전통시장'의 주차타워가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세종시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해, 전통시장의 할성화를 꾀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건축에는 중기부의 ‘2019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6억과 시비 65억을 합한 총 101억 원을 투입되며, 지상 5층, 연면적 6,300㎡ 규모로 155면의 주차 공간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인근의 주차면적을 포함해 3개 주차장에 총 380개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돼,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내년 초 설계공모를 진행 예정으로, 6월 착공해 2021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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