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금체불 청산 계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운영 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 건에 대해 순회 방문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기간 청산되지 않는 체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하루 빨리 청산이 될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도·단속반은 투자유치과장 외 2명으로 편성하며, 기업체를 직접 방문 임금체불 여부를 파악하여 예방지도 및 조기지급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및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기타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명절 전후 임금 체불에 대한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노동법률 상담소를 통해‘대구고용노동지청 상담센터(국번없이 1350)’으로 신고해줄 것을 요망했다.

또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 이용하는 소액체당금 제도 등을 안내하여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임금 체불 방지 및 임금 조기 지급을 통해 관내 노동자의 최소한의 경제 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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