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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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투자기업의 신속 사업개시를 위한 ‘투자실현 적극행정 TF팀’을 발족하고, 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실현 적극행정 TF팀’은 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투자부터 사업시행까지 Non-stop 행‧재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 등 빠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는 기존 창원의 탄탄한 산업기반에 정략적 뒷받침이 가미된 3政(정책‧행정‧재정) 지원 전략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 투자 유인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TF팀은 기업 투자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처리에 있어 우선‧신속 지원을 담보하고, 지원가능한 정책사업과 해당 기업에 가장 유리한 예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단 총괄 운영 하에 18개 부서 단위로 팀을 편성하고,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직접 지휘에 나섰다.

첫 회의에서는 앞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화디펜스㈜ 신‧증설 투자에 있어 사측의 사업설명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행‧재정 지원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및 부서별 대응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은 창원경제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기업 투자에 그 어떤 장애물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 협업으로 적극 지원하여 투자실현지원 TF팀 운영 자체만으로도 기업이 체감하는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지난 5월 20일 창원시와 신규사업 수행을 위한 생산지원동 신설 등 500억원 투자계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창원시는 투자실현 적극행정 TF팀을 구성해 전방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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