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영양군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사진=영양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써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은 건강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젊은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포스터를 게재하고, 영양군 작은영화관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홍보동영상 상영 등으로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 전달 및 혈관 건강관리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하여 건강생활 실천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3040세대가 집중되어 있는 관내 공공기관, 산업장에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CO측정 등), 건강 상담(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및 사업 홍보(암, 저출산, 정신 등)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 재래시장에 건강체험관 부스를 마련해 레드써클존 및 건강 상담을 전개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도 펼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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