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LF ‘아떼’로 여성 화장품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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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LF ‘아떼’로 여성 화장품 첫 진출
식물성 재료 사용, 동물실험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 제조
프랑스 EVE 인증, 스위스 원료연구소 미벨사와 공동 개발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9.09.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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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남성화장품 헤지스 맨 룰429. 왼쪽 상단이 10월 출시 예정인 여성화장품 브랜드 '아떼' 로고.  [사진=LF]
LF 남성화장품 헤지스 맨 룰429. 왼쪽 상단이 10월 출시 예정인 여성화장품 브랜드 '아떼' 로고. [사진=LF]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LF가 여성 화장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LF가 남성용 ‘헤지스 맨 룰429’로 화장품 사업에 출시한 이래 1년여 만이다.

LF는 오는 10월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명품 바네사브루노와 상표권 계약을 맺고 세컨드 브랜드 ‘아떼’를 전 세계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브랜드명 ‘아떼’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AuTHEntic(어센틱)’과 ‘심미적, 미학적’을 뜻하는 영어 단어 ‘AesTHEtic(에스테틱)’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지닌다.

동물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으로 프랑스 비건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égane Europ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도 획득했다.

또 재료 면에서 스위스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사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원료를 확보해 기존 식물성 화장품의 효능적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아떼’는 스킨케어 15종 및 메이크업 40종 등 총 55종 제품군으로 클렌징, 안티에이징 케어, 베이직케어, 스페셜케어,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에서 전략 상품을 내놓은 후, 내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보강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소득 수준 증가와 의식 변화로 비건 화장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후 향후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F는 앞서 2016년부터 프랑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불리1803'과 체코 화장품 브랜드 ‘보타니쿠스’ 국내 영업권을 획득해 수입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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