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 유명 불리온 주화를 주제로 한 '세계의 불리온 주화 특별전'(The World Bullion Coins)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위쪽 왼쪽부터 치우천왕 불리온 금메달(한국), 브리타니아 불리온 금화(영국), 아래쪽 왼쪽부터 아메리칸 이글 불리온 은화(미국), 메이플 불리온 은화(캐나다), 캥거루 불리온 은화(호주).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 유명 불리온 주화를 주제로 한 '세계의 불리온 주화 특별전'(The World Bullion Coins)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위쪽 왼쪽부터 치우천왕 불리온 금메달(한국), 브리타니아 불리온 금화(영국), 아래쪽 왼쪽부터 아메리칸 이글 불리온 은화(미국), 메이플 불리온 은화(캐나다), 캥거루 불리온 은화(호주).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4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의 불리온 주화 특별전’(The World Bullion Coins)을 연다고 밝혔다.

조폐공사가 불리온 전문업체 투데이㈜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에선 ▲미국의 ‘이글’ ▲캐나다의 ‘메이플’ ▲호주의 ‘캥거루’ ▲영국의 ‘브리타니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리온 주화 제품 4000여점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한국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폐공사의 대표 불리온 ‘치우천왕’과 ‘호랑이’ 시리즈 제품도 전시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불리온 메달을 출시하고 있다.

‘불리온’(bullion)은 미국의 독수리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주제로 금, 은 등 귀금속으로 만든 주화나 메달을 말한다.

수집가치가 높은 것은 물론 판매가격이 귀금속 시세에 연동돼 시세차익을 겨냥한 실물 투자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조폐공사 불리온사업팀 주민규 팀장은 “이번 특별전은 세계의 유명 불리온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리온 제품 출시를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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